여름이라 다들 어디론가 여행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실 거예요. 아직 더워지기 전이라 날씨도 딱 좋고 시원한 바람도 부니까 이럴 때 마음 편하게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하면 소원이 없겠다 생각이 들잖아요. 그래서 저도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이번 연도에 꼭 가야지 마음먹은 캠핑장 3곳이 있는데 추천드릴게요.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3곳을 다 방문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목표로 잡고 꼭 전부 다녀오고 싶네요. 제가 찾아본 곳은 인터넷이나 지인들 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요. 부대시설이나 주변 환경이나 여러 가지 면으로 너무 괜찮고 특히 너무 예쁘더라고요. 여러분들도 제가 찾아본 곳 참고해서 글램핑장 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.
제천 라포레스타
글램핑 하면 가장 좋은게 뭘까요? 저는 맑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하는 게 제일 큰 것 같아요. 그동안 일하면서 스트레스받았던 거 숲 속에서 피톤치드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거.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데 일단 제천은 충북이긴 하지만 강원도쪽이거든요. 제천이 산이 많고 특히 라포레스타는 산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서 산림욕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. 그렇다고 해서 시설이 낙후됐거나 모자란 건 전혀 없고요. 오히려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신식구조로 되어있더라고요. 신축이라고 하네요. 개별 욕실과 화장실이 있어서 처음 글램핑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만한 것 같아요
포천 파인벨리
여기는 다녀오신 분들이 찍은 사진이 너무 예뻐서 고른 곳인데요. 캠핑장에 수영장이 크게 있거든요. 수영장은 호텔 갔을 때나 이용해 봤지 글램핑으로 수영장은 잘 안 가봤는데 여기는 수영장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. 조명이나 주변 환경도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올 것 같아요
청도 돌담숲
입구에 돌담이 높게 쌓여있는 글램핑장입니다. 들어갈 때부터 웅장한 느낌이 나는데요. 위에 추천해 드린 두 곳은 커플끼리 가면 좋을 것 같고 여기는 가족끼리 가기 좋은 것 같아요. 물론 커플끼리 가도 좋긴 하지만 여기는 특히 아이들 놀 수 있게 놀이터 같은 거를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. 풍선 미끄럼들 같은 것도 있고 넓어서 뛰어다녀도 괜찮고요. 바비큐나 여러 가지 부대시설도 너무 깔끔해서 아이들 데려가면 좋은 경험 하고 올 것 같아요. 특히 거울이나 냉장고 그런 소품 하나하나가 전부 너무 예쁘고 인테리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글램핑장인 것 같습니다